배송일 자체가 오배송을 하지 말아야 하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쿠팡 퀵플렉스는 주간및 야간 배송중 특히나 야간에는 오배송을 하지말아야 한다..
주간에는 잠을 안자는 고개들이 알림을 보고 배송완료사진을 확인후 본인의 배송지가 아닐경우? 오배송선택을해서 퀵플렉스 기사가 배송 업무중에 오배송 여부를 알수가 있다 , 반면 야간배송의 경우는 고객들이 잠을 자기때문에 배송이 완료된후 한참~~~뒤 또는 몇일뒤에도 오배송여부가 캠프에서 연락이 오게된다...
맨날 가는 구역인데 오배송 할일이 뭐 있겠나 싶겠지만 그래도 야간은 빨리빨리 해야하기때문에 간혹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 아파트 다른동에 가져다 준다거나.. 비슷한 옆건물 빌라로 올라간다거나.. 잊을만 하면 나오는 오배송...
배송중 오배송이 뜬다면 땀이 삐질삐질.. (이렇게 오배송의 알림이 오는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보통 1차 배송때 오배송한것들은 뜨지만 2차 3차는 새벽으로 넘어가니 .. 다음날이나 오배송이 떠서 기분이 무척 찝찝하고좋지 않다)
나같은경우는 배송업무의 흐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흐름이 깨지게되면 그날은 정말 일이 손에 안잡힌다.. 그래서 중간에 왔던곳을 다시가게되는것도 꺼려진다(당연한이야기)
대부분의 오배송건은 하루 이틀이 지나서 가도 오배송했던 장소를 찾는다면 문앞에 물건이 있는편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물건을 잃어버린 기억은 거의없다.. 한가지 기억나는곳은 중고차 매매상인데 새벽에 당연히 문이 잠겨있어서 정문바로옆 벤치에 가지런히 놓고 사진을 찍어 완료했다. 근데 그것이 1주일이 지난뒤에 오배송이 뜬것이다.. 장소는 분명히 맞는데 고객이 못받았다 하면 난들 어쩌겟나.. 캠프에 문의를 해보았지만 정문이 아닌 정문옆 벤치를 찍어서 퀵플렉스 기사에게 귀책이있다 하여 다 내 책임으로 돌아와 버렸다는... 골프장갑 3만9천원짜리 ㄷㄷ;; 정말 힘빠지는날이 아닐수 없었다..
무슨 야간에는 오배송건이 단 1건도 나지않게 조심해야하고 상점이나 가게에 문이닫혀서 배송이 조금이라도 애매하다 싶으면 사진은 조금더 신경써서 찍도록 하자..